흰색 SM6 차량이 갑자기 3차로에서 출발합니다.<br /><br />도난 차량임을 확인한 경찰이 뛰어가며 정지를 외치지만 그대로 달아납니다.<br /><br />승용차는 앞서가는 차량을 요리조리 앞지르며 신속하게 도주합니다.<br /><br />급기야 경찰의 추격에 몰린 차량은 중앙선을 넘나들고 신호를 무시하고 마구 질주합니다.<br /><br />하지만 골목길에 접어들면서 앞 차량에 막혀 더 이상 나아갈 수 없자 차에서 내려 도주합니다.<br /><br />그러나 곧바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<br /><br />추격전은 10여 분만에 끝났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남녀 고등학생 2명과 중학교 2명 등 모두 4명입니다.<br /><br />이들은 지난 18일 전남 고흥에서 훔친 차량 3대를 번갈아 이용해 인천까지 300km를 무면허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동네 선후배이며 재학생인 이들은 열쇠가 꽂혀 있는 차량만 골라 훔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경찰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했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4명 모두 미성년자여서 보호자 확인 후 일단 귀가 조처했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취재기자ㅣ김동우<br />영상편집ㅣ최용호<br />화면제공ㅣ인천시 논현경찰서<br />자막뉴스 제작ㅣ이하영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32407351492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